요즘 MLB에서 가장 핫한 신인 강정호의 규정타석 진입이 같은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러운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강정호 규정타석 진입이 갖고 있는 의미와 몇타석을 소화해야 규정타석이 성립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14일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진출 첫 시즌에 규정타석 진입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는데요.

메이저리그의 규정타석은 경기수 * 3.1 타석인데요

피츠버그 110번째 경기에서 341번째 타석에 들어서면서 규정타석에 진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성적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규정타석이 가지는 의미는 팀내에서 감독과 선수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기쁜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물론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하던 선수들이 차례로 부상을 당하면서 기존 예상과는 달리 강정호가 많은 경기에 출전하게된 측면도 있었지만 요즘 강정호의 성적을 보면 왜~ 강정호가 선수들과 감독 그리고 팬들에게 신뢰를 얻고있는지 한눈에 파악하실 수 있죠




강정호의 저번주 성적입니다.

8월7일부터 13일까지 6번의 경기중 5번을 선발 출전하였고, 타율은 3할8푼9리, 홈런1개, 2타석 중 1번은 1루를 밟은 5할대의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죠.



이처럼 강정호의 파죽지세가 대단한데요

미국 메이저리그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팬그래프닷컴'에 의하면 강정호의 대체 선수 대비 팀 승리 기여도는 메이저리그 유격수 중 2번째로 다른 선수가 유격수를 볼때보다 강정호가 유격수를 보았을때 승리할 확률이 올라간다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또 전문가들은 강정호는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측면에서 팀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말을 모으는데요. 

하이라이트를 보면 강정호의 멋진 수비를 볼 수 있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특급 유격수들의 넓은 수비와 현란한 수비에는 못미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막아줄 수 있는 공은 확실하게 막아주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다' 라고 입을 모으고 있죠 



그래서인지 강정호는 수비범위가 넓은 유격수 보다는 강한타구가 오는 길목을 지키는 '핫코너' 3루수로 출장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보면 3루수 약 404이닝, 유격수 301이닝 출전으로 3루수로 출전한게 약 100이닝정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강정호 규정타석과 메이저리그 규정타석을 알아보았는데요.

지금까지 잘해주고 있는 강정호 선수 앞으로도 많은 응원부탁드리고요.

바람같아선 신인왕까지 거머쥐었으면 좋겠네요 ^^


Posted by 야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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